일본 만화영화는 옛날부터 한국에 수입 유통되어 TV에서 방영하거나 극장판으로 영화관에 상영하면서 일본 만화영화를 한번쯤은 보셨을텐데요. 일본 만화영화는 초기에는 만화영화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으나 애니메이션 산업이 커지면서 일본 만화영화도 애니메이션으로 통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일본 내부에서는 자체적으로 재패니메이션 이라고도 부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처음에 한국에 유통되었을 때에는 TV에서 방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25분 내외의 영상으로 일주일에 한 편씩 방영했었습니다.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극장판 일본 애니메이션은 영화관에서 상영할 목적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시간과 투자가 많이 들어가 TV시리즈 보다는 작품의 완성도가 높습니다.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고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일본 애니메이션을 알리는데 큰역할을 하였습니다.
일본 만화영화 애니메이션 추천
추천드리고싶은 일본애니메이션중하나는바로 카우보이 비밥입니다. 일본만화영화가 선정성으로 소수의 마니아, 소위 오타쿠들의 전유물이라는 이야기가 존재했는데 일본이 성적인 것에 대해서 다른나라들과는 인식과 문화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일본은 이미 고전문학 작품부터 성애를 중심으로 다룬 작품이 많고, 1960년대 부터 선정적 요소가 들어가 있었고, 1969년 최초로 성관계 장면이 삽입된 작품이 있었으며, 본격적으로 야애니 장르가 성립된 것은 1984년 부터 있었습니다. 일본은 1980년대에 시청률만 많이 나오면 문제가 없다는 인식으로 TV 방송사 간에 경쟁이 심해지면서 자극적인 연출이 많아졌습니다. 일본의 고령화와 저연령층 인구의 감소로 인해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수요가 줄어들고,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오타쿠 대상 애니메이션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의 변화로 인해 한국 지상파 방송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방영하지 않고 있고,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아동 포르노 처벌이 강한 나라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고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경우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수입할 때 선정적인 것을 많이 검열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발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다양한 장르가 있어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많은 장르가 존재하며 또한 장르가 합쳐져 새로운 장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장르는 크게 순정물, 거대로봇물, SF와 사이버펑크물, 아동용 애니메이션과 성인용 에로물 애니메이션도 있습니다.
한국에는 1967년 처음 일본 애니메이션이 한국 브라운관에 등장하였고, 1970년대 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만화 수입이 활발하게 가속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 새로운 정권의 집권과 정책이 나오면서 폭력성 만화영화 금지 정책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애니메이션은 주춤하는듯 했으나 지상파에서 방영하지 못하는 일본 만화영화는 비디오로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한국의 일본 애니메이션 관심은 꾸준했습니다.